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뮤얼 헤이든 (문단 편집) === 평가 === 발매 초기에는 지옥을 연구하다가 UAC 화성기지의 6만명이 희생되고도 아전트 에너지를 포기 못했고, 기어이 둠 슬레이어를 배신하는 바람에 차기작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이 상반된 캐릭터였다. 하지만 둠 이터널이 출시되고 그의 행동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그러나 새뮤얼 헤이든이 본래의 육체인 [[사무르 메이커]]로 복귀한 다음 생긴 갈등으로 인해 정말로 보스로 등장하게 된다.] 우선 지옥의 지구침공은 인류가 지옥을 연구하는 것과 관련없이 언젠가 일어날 일이였다. 아전트 에너지가 주는 힘에 도취된 메이커 종족은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계속 메이커들이 관리하는 필멸자의 세계를 악마들에게 팔아 영혼을 수확해야 했고, 그런 영혼을 수확 가능한 차원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옥과 아전트 에너지 연구를 하지 않더라도 지구 침공이 일어날 것은 자명했다. 지옥 에너지-아전트 에너지 전환 연구는 에너지난 해결만이 목적이 아니었다. 센티널을 침공한 악마들에게는 기존의 메이커 기술기반 화기들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센티널인들은 지옥 에너지를 활용한 무기를 만들어야 했다. 새뮤얼 또한 동일한 이유에서 아전트 에너지에 기반한 화기들을 여럿 만들었고, ARC를 조직해 이러한 병기들을 신속하게 보급했다. 여기에 인간의 영혼을 사용하지 않는 아전트 필터가 있다면, 메이커들이 지옥과 동맹을 맺을 이유가 사라지며 인간들 또한 불필요하게 희생될 일이 없어진다. 그리고 유일한 희망이자 예언대로 타이탄과 맞설 유일한 존재인 [[둠 슬레이어]]를 지옥의 봉인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지옥 연구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할 수 있도록 UAC 이사회를 설득할 명분과 악마와 싸울 군인들이 필요했다. 화성 기지에서 발생한 6만명의 사상자와 올리비아의 타락을 방치한 점도 무능함과 방심의 결과물처럼 보였으나, 새뮤얼 헤이든과 사무르 메이커가 동일인물인 것을 고려해보면 불가피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 올리비아의 타락을 조기에 알고 있었다 한들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 타락한 UAC 직원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자칫하면 악마가 새뮤얼의 정체를 알아채고 침공을 앞당길 수도 있었다. 사상자 또한 시간이 촉박했던 탓도 있다. 그가 하고자 한건 아전트 연구, 악마 침공 대비, 둠 슬레이어의 해방이었지 6만명을 악마들에게 미끼로 던져주는게 아니였다. 연구소의 직원들이 그만큼 죽어나가면 그의 아전트 필터 연구도 날라가는 것이니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